은행 영업시간이 변경된 지 보름이 지났습니다. 시행초기부터 안정된 정착을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일부 외국계은행은 아직도 기존 영업시간을 고수하고 있어 고객들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가까운 일본은행의 예를 들면 고정화된 영업시간을 탈피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업시간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10일 신한은행 미래전략(FSB)연구소의 '최근 일본 은행들의 서비스 차별화 트렌드'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일본 도쿄 등 대도시 도심지역에서 평일 저녁 혹은 주말에 영업하는 은행 점포들이 늘었습니다. 실제 미쓰비시UFJ은행은 33개 점포에서 주말 영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미즈호은행도 17개 점포가 주말영업을 하고, 전국 229개 점포에서 월 1회 주말 자산운용상담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미쓰이스미토모은행도 일부 점포에서도 직장인의 편의성을 위해 평일 영업시간을 오후 9시로 연장했고, 82개 점포는 주말에도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은행에 근무하는 입장에서 은행원들은 정말 힘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 역시 직장인이라 평일에는 은행 업무를 보기에는 정말 힘들고 잠깐 시간을 낸다고 해도 짧은 점심시간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관심 있는 상품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포기하고 사무실로 돌아가야 했던 경험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소개해드린 일본은행의 사례처럼 고객의 수요에 맞춰 은행의 영업시간을 변화하면서 은행권
이 장기불황과 저금리의 저수익 환경을 극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에도 현재 관공서, 공항, 항만 등 일부 지점은 다양한 영업시간을 적용하고 있지만 저조차도 생소해 그리 활성화 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제 일터인 현대스위스저축은행도 매주 화요일마다 7시까지 영업시간을 연장하여 운영하는 'e비즈데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3은행(분당,일산,대치역지점)을 중심으로 시행하고 있지만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하니 조만간 1,2은행으로 확대 되지 않을까요? ㅎㅎ
현대스위스3은행직원들은 바쁜 와중에도 매일 1시간씩 지점 주변에서 e비즈데이 홍보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웃과 함께하는 은행'이라는 행훈을 몸소 실천하는 현대스위스 여러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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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만 뺑이 까네요..-_- 야근수당도 없다던데..
하튼 고생 많으십니다.
격한 표현...청량감이 넘치네요^^
감사합니다~~